근육은 주로 팔, 다리, 얼굴, 배와 등에 분포해 있는데요.
우리 몸무게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해요.
근육을 골격근이라고도 하는데요. 이유인즉슨 주로 뼈를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근육은 질긴 힘줄로 뼈와 연결되어 있어서 근육이 오므라들면 뼈를 잡아당기고 늘어나면 뼈를 놓기 때문에 우리가 걷거나 팔을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가슴 앞의 근육 <대흉근>
몸통을 감싸는 근육 <광배근>
척추를 지지하는 대표 근육 <기립근>
배를 받쳐주는 근육 <복근>
엉덩이 근육 <둔근>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 <대퇴근>
종아리 근육 <비복근>
근감소증
노화가 시작되면 여러 원인으로 근육이 감소해요.
기운이 없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자주 넘어지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근감소증이라는 질병으로 불러요.
근육이 감소하는 원인은 다양한다.
근육은 계속 분해되고 재생, 합성되는데
노화로 인한 근육의 감소
(재생 세포의 기능 저하, 근섬유 소멸)
만성 질환
(당뇨, 골다공증, 관절염 등)
근감소증과 연관되어 있다.
- 임재영 교수 (재활의학과 전문의)
근육은 근육섬유다발로 되어있고, 근육섬유다발은 무수히 많은 근육섬유로 이루어져 있어요.
노화로 인해 재생되는 양보다 손상이 많아지면서 전체적인 근육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의 근육은 30대에 정점에 도달하게 되고, 그다음엔 한 해에 약 1%씩 자연감소하여 80세가 되면 30대의 약 50%만 남게 된다.
<근육은 혈당조절의 기능이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당이 몸에 흡수가 되잖아요.
그 당이 우리 몸에서 잘 이용되어야 하는데
당의 50%는 근육이 이용하거든요.
그러니깐 근육이 많거나
근육을 잘 활용하는 것,
즉 운동을 잘하면 근육을 통해서
당을 잘 이용하게 되니깐
혈당 조절이 훨씬 더 쉬워지는 거죠.
-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장학철 교수님)
우리 몸을 지탱하고 노화를 막는 중요한 근육이 있다.
특히 엉덩이를 감싸는 둔근과 허벅지의 대퇴사두근은 우리 몸 전체 근육에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크고 중요하다.
대퇴사두근이 약해지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고, 걸음이 불안정해지며 그로 인해 골관절염도 빨리 진행된다.
척추기립근은 척추의 중앙근육으로 신체를 곧게 세우는 등근육이다.
그런데 이 근육이 약해지면 구부정한 자세가 되면서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서고 걷는 일상이 회복되려면 이 근육들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한다.
<대근육>
척추 기립근,
엉덩이 근육(둔근),
대퇴사두근
이 근육들이 일단 크기가 크다.
중력을 이기거나 보행을 할 때
큰 역할을 한다.
근감소증을 예방하거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할 때는
이 세 가지 근육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재영 교수님)
운동 중에서도 특히 근육 운동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근력 운동을 할 때 분비되는 마이오카인이라는 호르몬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돌면서 염증 물질을 잡아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효율성도 높여주어 혈당을 낮춰주고 지방 조직에서는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마법의 호르몬이라 불리기도 한다.
출처:
https://youtu.be/OCYmzgzSf9s?si=Y456qXCmTO8PrU1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