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나도 감정이 있어요. 야, 분노한!도대체 네가 뭔데 사람 인생을 가지고 장난치는 거냐?내가 A친구랑 사이 안 좋다는 걸 알면, 조심해서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니야?왜 내 얘기를 네 마음대로 흘리고 다녀?"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는 너의 변명은 비겁할 뿐이야.네가 정말 나를 조금이라도 신경 썼다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이해’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하지만 넌 항상 그랬지. 상황이 불리하면 바로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그런 악한 행동. 내가 너의 감정을 얼마나 들어줬는지 기억하니? 나는 진심이었다. 널 도와주고 싶었고,네가 회복되길 바랐어. 그런데 넌 개가 주인을 무는 것처럼 나를 물었어. 내 남편이 말했지. “사람이 상처받으면 그 감정이 6개월, 1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을 수 있다”라고. 하지만 나는.. 2025. 8. 22. 치유 글쓰기 시작합니다: 사람에게 상처 받은 마음을 위한 기록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감정을 겪고 나서, 나는 이 글쓰기를 치유 글쓰기라고 정의하기로 했다. 일기장을 쓰다 말다를 반복했지만, 이제는 이 공간을 내 감정을 지혜롭게 풀어내는 곳, 그리고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서로를 돕기 위해서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도 그 친구를 돕기 위해 정말 무던히 애썼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난 후, 돌아온 건 감정 쓰레기통이 된 나의 모습과 분노의 표출 대상이 된 나였다. 그 친구는 자신의 감정이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그저 이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보다는, 자신의 상처에만 몰두했다. 문제는 그 친구가 점점 주변에 상처를 주는 가해자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 2025. 8. 21. 만 나이 통일법 설명 2023년 6월 28일부터 '만 나이 사회적·법적 기준 통일'에 따른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었다.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법령, 계약서, 문서 등에 나오는 나이는 '만'자가 없어도 만 나이를 의미한다. 만 나이와 연 나이 중 어느 것을 써야 맞는지에 대한 법적 다툼이나 민원이 없어질 것이다. 2024. 4. 8. 154회 태초먹거리 기본강의, 정리 예전에 배우자, 아이와 같이 기본강의를 들으러 갔었는데, 아이가 어려서 (칭얼거려서) 배우자만 들었었다. 이번 기회에 다시금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배우자에게 아이를 맡기고 강의를 들으러 대전에 왔다. 나중에 '태초가족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더욱 건강한 삶, 질 있는 삶을 살고 싶고, 이웃에게도 좋은 건강정보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다. 이계호 교수님께서 만드신 생, 환, 분말을 다 먹어보았다. 냄새도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안 좋은 음식을 섭취했다 싶으면 태초먹거리 '발효콩'으로 위안을 삼으며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청국장에서 바뀔 '한국장'을 통해 덜 아프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원래 콩 원산지가 우리나라라고 하는데, 일본의 .. 2024. 2. 6. 이전 1 2 3 4 5 ··· 12 다음
